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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벌금 1735만불 낸다

New York

2012.12.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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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지연 탓…역대 최대 규모
도요타가 리콜 지연으로 고속도로안전관리국(NHTSA)에 1735만 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1735만 달러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법정 최고액이다.

NHTSA는 지난 5월 도요타 측에 RX350ㆍ450h 모델에서 발견된 액셀레이터가 바닥 매트에 걸리는 현상에 대해 규명할 것을 요구했으나 도요타는 한 달 후에야 문제를 시인하고 리콜을 결정했다. 현행법상 차량 제조사는 NHTSA의 진상 요구를 받으면 5일 이내에 답해야 한다.

도요타는 리콜 지연과 관련해 지난 2010년에도 세 차례에 걸쳐 총 4880만 달러의 벌금을 냈다.


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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