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오페라 '마이너리티 차세대 리더 양성' 박차
디렉터 플라시도 도밍고
젊은층 대상 콘서트 마련
플라시도 도밍고는 '도밍고-손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오페라 스타를 꿈꾸는 젊은 성악가를 발굴해 오고 있다.
특별히 소수계 성악가들을 키우는 데 집중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재 세계적으로 오페라 스타가 되는 첫 관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LA 오페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김무섭씨도 이 프로그램의 수혜자로 플라시도 도밍고의 후원을 받고 있다.
플라시도 도밍고와 LA 오페라는 내년 6월6일 젊은층 양성 프로그램 중 특별히 라틴 아메리칸에 초점을 맞춘 무대를 마련하고 도밍고가 직접 영 싱어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콘서트를 갖는다. 또한 이 무대를 시작으로 LA 오페라는 여러 커뮤니티 젊은 층을 대상으로한 콘서트를 다양하게 구상 중이다.
이 콘서트(An Evening of Spanish Zarzuela and Latin American Music)에서는 지휘자로도 성공적 무대를 이끌고 있는 플라시도 도밍고가 가수와 지휘자로서의 면모를 함께 선보인다.
이 무대에는 도밍고-손튼 영 아티스트 프로그램 출신인 소프라노 자나이 브루거 테너 조슈아 게레로 소프라노 마리아 유제니아 안투네즈가 출연하며 소프라노 아일린 페레즈에게 플라시도 도밍고 상이 수여된다.
현재 LA 오페라는 이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 중이다.
▶문의: (213)972-3664 www.hispanicsforlaoper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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