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지역 한인교회협의회 제27차 임·역원 취임예배가 26일(월) 오전 애난데일에 있는 새한장로교회(김화일목사 시무)에서 거행됐다.
교회협 부회장 신동수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취임예배에서 교회협 13대, 14대 회장을 역임한 김화일목사는 설교를 통해 “교회협의회가 진정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27차 교회협 회장으로 취임한 정인량목사는 취임사에서 “교회협의회가 교회협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워싱턴 일원을 복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교회협은 금년도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12월9일 한빛지구촌교회에서 성탄축하 음악예배를 드리기로 결정했다.
협의회총무인 정영만목사는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9개 교회, 3개 찬양팀이 이번 성탄음악예배에 참석하기로 했다”면서 “성탄예배 헌금은 전액 장애인선교단체인 밀알선교단과 DC에서 흑인사역을 담당하는 평화나눔공동체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회협 임·역원명단
▶임원: 회장 정인량목사, 부회장 신동수목사·최재근장로, 총무 정영만목사, 부총무 박대일목사, 서기 송정식목사, 부서기 유병진목사, 회계 김인호목사, 부회계 백인기목사
▶분과위원장
신학 조남홍목사, 전도 박건철목사, 교육 김재동목사, 청소년 김춘택목사, 홍보 김영호장로, 음악 김홍렬목사, 봉사 지순옥권사, 여성 조영자권사, 선교 마중만목사, 윤리 강웅조목사, 감사 김양식목사·정한성장로, 자문위원회장 김택용목사, 재정위원장 김영근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