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하 ‘기윤실’)이 지난 22일 오전 우래옥에서 이사회 총회를 열어 나인상 목사(초심교회)와 예덕천 집사(지구촌교회)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백순 장로(와싱톤중앙장로교회)가 선출됐다
나·예 공동대표는 기윤실 조직 및 활동의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나 공동대표는 “기윤실의 비전인 ‘건강한 가정 교회 및 사회’를 모토로 부정적이고 지엽적인 것을 배제하고 대화를 중시하며 평신도 사업을 활성화하는 등 교포사회를 위해 사업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 공동대표도 “모임을 더 자주 갖는 등 조직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윤실을 알리고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 공동대표 허광수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에서 고문 이원상 목사는 ‘미가서 6장 6-8절’을 들어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달했다.
이 목사는 “워싱턴 기윤실은 17년전 시작되어 지금까지 왔다”며 “우리는 부족하지만 기윤실의 기본인 ‘정직한 그리스도인’이므로 이 ‘정직’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 총회에서는 공동대표 정택정 목사의 사회로 전회록 낭독, 감사 이갑철 장로의 재정보고, 정관채택, 임원선출 등의 순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