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사회연구소 민병갑 소장(뉴욕시립 퀸즈칼리지 사회학과 석좌교수ㆍ사진)가 최근 새로운 도서를 발간했다.
제목은 '북미의 한인들, 21세기의 경험(Koreans in North America, Their Experiences in the Twenty-First Century)'. 이 책은 민 소장이 그동안 각종 통계자료 등을 통해 연구해 온 결과물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미주 한인들의 이민과 정착 패턴 ▶한인 이민자들의 비즈니스 변화 ▶한인교회의 사회적 기능 ▶한인 이민자 가족과 기러기 가족의 차이 ▶한인 2세들의 정체성 문제 등이 종합적으로 분석됐다.
이번 출간에 대해 미시간주립대 스티븐 골드 교수는 "한인사회에 대한 깊이 있고 다양한 연구들이 녹여진 걸작"이라고 극찬했다. UCLA 아시안연구센터 데이빗 유 교수 역시 "미국과 캐나다의 한인사회를 다룬 소중한 결과물로 필독을 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