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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문화원, 여성 국악단 '다스름' 초청 신년 오프닝

한국 최고 실내악단 명성…11일 콜번 스쿨서
신수제천·대장금·타이태닉 OST 등 환상 화음

LA한국문화원(김영산 원장)이 새해 첫 무대로 한국 최고의 여성 국악 실내악단 '다스름' 초청 공연을 마련한다.

LA총영사관 후원으로 1월 11일 오후 7시30분 콜번 스쿨 지퍼홀에서 선보이는 '다스름' 초청 공연의 제목은 '미래로 가는 우리 가락'(Korean Music Concert: Past Present & Future). 새해에는 한류의 흐름이 전통 음악에 뜨겁게 임재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 앙상블 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는 최고의 실내악단 '다스름'이 신수제천 천년만세 무용- 운상 (雲像) 그 저녁 무렵부터 새벽이 오기까지 바람의 나라 '타이태닉' OST 드라마 주제가-대장금 동이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곡들로 꾸며진다.

여성 국악 실내악단 '다스름'은 1990년 국악계의 새로운 미래를 구상하여 온 여성 연주자 8명이 규합하여 창단된 악단. 창단 이후 전통음악의 이상적 계승과 현대화를 목표로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신세대 공연과 새로운 미학을 선보이는 국악 창작곡 발표회를 병행하면서 현재까지 600여회의 공연을 무대에 올려왔다.

'다스름'은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감성적 연주로 한국 전통 음악의 우아함에 세련된 현대 감각을 절묘하게 조화시켜 무대를 꾸미는 것이 특징. 또한 '다스름'의 멤버들 모두 유명 관현악단의 악장 또는 연주자로 구성돼 한국 국악계의 각별한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전통 음악 공연의 우수성을 알리게 될 이번 공연은 아시아 문화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미국내 타 커뮤니티에 한국 음악의 우아하고 고고한 독창성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나 입장권이 필요하다. 티킷은 LA한국문화원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공연 장소: Zipper Hall( The Colburn School) - 200 S. Grand Ave LA

▶문의: (323)936-3015 공연담당 태미 정

유이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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