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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고릅시다] 부엌칼: 날 튼튼하면 품질 차이 거의 없어

Los Angeles

2001.12.07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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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드는 식칼은 맛깔난 요리의 원천일 때가 많다. 고기나 야채를 손쉽게 썰 수 없다면 요리할 기분마저 달아나 버린다.

흔히 사용되는 식칼은 4종류. 주방칼로 불리는 길고(8~14인치) 폭이 넓은 칼부터, 길이는 비슷하지만 폭이 다소 좁은 슬라이싱 나이프, 과도보다 약간 큰 유틸리티 나이프, 흔히 과도로 불리는 길이 5~6인치의 칼이 그 것이다.

이들 칼은 개당 10달러에서 비싸게는 40달러가 넘는 것도 있다.

때문에 4종류 모두 갖추려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딱 하나만 준비해야 한다면 주방칼이 무난하다. 주방칼 다음으로 요모 조모 쓸 수있는 것은 유틸리티 나이프다.

고기에서 기름을 발라내는 데도 사용할 수 있고, 과일을 깎는데도 좋다.

이들 칼의 재질은 거의 모두 강철인데, 예리하면서도 날이 쉽게 손상되지 않는 것이라면 어떤 제품을 골라도 큰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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