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단체장 릴레이 인터뷰] 진안순 평통 회장

Chicago

2013.01.04 16:10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신년교례식으로 올 사업 시작
통일 강연회도 개최
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카고지역협의회는 오는 19일 신년교례식을 시작으로 올해 사업을 시작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에서 강사를 초청해 평화통일 강연회도 함께 마련한다. 또 작년에 시카고를 포함한 중서부 여러 지역에서 실시해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북한인권사진전도 상반기 중 다시 열 계획이다.

진안순(사진) 회장은 “지난 1년반동안 15기가 중점을 뒀지만 앞으로의 평통도 차세대 대상 통일운동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야 한다.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젊은 한인 2세들에게 제대로 된 사실만 알려주면 많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한다. 지난해 시도했던 고국방문 사업과 인권사진전이 그랬다”며 “이들에게 변화의 조짐이 나타난 것을 확인했는데 앞으로도 이런 부분에 대한 평통의 관심이 많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 제대로 된 한국 역사 교육이 중요하고 강연회도 수시로 개최할 필요가 있다는 진 회장은 “시카고에서도 북한 인권에 대해 운동을 스스로 펼치는 젊은이들이 많다. 이들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모색할 것”이라며 “남은 6개월 간의 임기도 지역사회의 통일운동을 주도하고 ‘우리는 함께’라는 상생의 정신으로 동포들의 화합과 협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춘호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