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의 마이클 세처 회장은 3월부터 인상되는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의 요금과 액수를 동일하게 맞추기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나소카운티 주민 가운데 73%가 메트로카드를 이용해 NICE 운임을 지불하고 있으며, 이들 중 25%는 다시 MTA가 운영하는 버스나 지하철로 환승하고 있다. 만약 NICE가 현행 요금(2.25달러)을 그대로 유지하면, 환승 시 발생하는 차액은 고스란히 MTA의 수중으로 흘러 들어가게 된다.
이에 따라 NICE는 10일 공청회를 개최해 대책 마련에 나섰으며, MTA의 신규 요금제 발효(3월 3일) 이전에 요금 인상을 단행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