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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인성적으로 한국대학 진학하기] 토플 고득점을 위한 효과적인 준비

Los Angeles

2013.01.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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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누리 컨설턴트 다빈치 교육센터
한국대학의 국제학부/글로벌전형/어학특기자전형 지원을 위해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공인 어학성적'이다. TOEFL TEPS TOEIC IELTS로 반영되는 공인영어성적을 구분할 수 있는데 이중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 준비하기에 가장 좋은 시험은 바로 토플이다. 유학생으로서 미국대학 지원을 위해서는 반드시 토플 성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미국대학 지원과 한국대학 지원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물론 미국대학 지원을 위해 요구되는 점수와 한국대학 지원을 위해 요구되는 점수가 다르기 때문에 준비에 있어서 계획을 잘 수립해야 한다.

먼저 영어공인성적에 대해서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오해하기 쉬운 부분부터 짚어 보겠다. 학교수업을 영어로 듣고 페이퍼를 부담 없이 쓸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본인의 영어 실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 토플 공부를 하지 않아도 수업만 열심히 따라가면 토플 점수는 잘 나올 것이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학부모들은 학생의 내신 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당연히 고득점이 단기간에 가능하다고 굳게 믿는 경향이 있다. 이런 학생과 학부모님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바로 모의고사 또는 실제 토플 시험을 통해 학생의 수준을 점검하는 것이다. 자신의 정확한 영역별 점수를 알아야 남은 기간 동안의 공부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토플 고득점을 위한 전략은 3단계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학생의 출발점이 어느 정도의 점수인가에 따라서 준비기간은 달라질 수 있겠으나 각 단계별로 3개월에서 6개월 정도의 기간을 투자한다는 생각으로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좋다.

1단계는 바로 '영어 기본기 집중 연습'이다.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해력과 논리력이다. 학술적인 주제의 글이나 강의를 듣고 내용을 이해하고 요지를 파악하여 문제에서 원하는 답을 찾아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가장 중요한 영역은 독해(Reading)다.

토플 공부를 하는 초반에는 독해 점수를 향상시키기 위해 집중할 필요가 있다. 단순하게 단어의 뜻을 아는 것 못지않게 문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비슷한 뜻을 가진 단어를 함께 아는 것이 중요하다. 무턱대고 단어를 외우는 것보다 많은 지문을 접해보면서 문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독해 점수를 올리는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 듣기(Listening) 역시 내용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이 중요하므로 많이 듣고 노트(Note-taking)를 통해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2단계는 '고득점 도전' 이다. 고득점을 위한 영역별 맞춤 전략이 필요한데 독해나 듣기는 만점을 받을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준비한다. 더불어 말하기(Speaking)와 작문(Writing) 영역은 자신의 습관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은 누구나 본인만의 말하는 습관이나 글쓰는 스타일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로 미처 자기자신도 놓치기 쉬운 습관이나 스타일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말하기의 경우 녹음을 하여 들어보는 것이 좋다. 말을 하기 전에 시간을 너무 끌지는 않는지 같은 내용을 반복하지는 않는지 너무 한정적인 단어들만 사용하지는 않는지 등 스스로 말하는 것을 녹음하고 들으면서 메모를 한 뒤 다음 말하기 때에는 특히 신경써서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는 말하기에 자주 나오는 주제들의 질문을 정리하고 답을 미리 작성하여 본인만의 노트를 만드는 것도 좋다.

작문의 경우에도 직접 쓴 글을 친구와 바꿔서 첨삭해보거나 선생님께 첨삭을 요청하여 본인의 글쓰는 스타일을 파악할 것을 추천한다. 같은 단어를 반복하거나 구조가 단조롭지는 않은지 시간 내에 글쓰기가 가능한지 체크하고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주제별로 인트로를 미리 작성하여 정리 해두면 글쓰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된다.

3단계는 '인증 점수 획득'이다. 고득점을 위한 준비를 철저하게 했다면 목표 대학별 지원에 필요한 인증점수가 몇 점인지 확인하고 실제 점수 획득을 위해 주력해야 하는 시기이다.

테스트 센터를 한 곳으로 정해서 적어도 3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시험을 신청하여 응시해야 한다. 혼자 준비할 때의 환경과 실제 시험 환경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시험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준비 못지않게 중요한 부분이다. 시험 환경은 실제 점수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테스트 센터를 매번 옮기는 것보다는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응시하는 것이 좋다.

수시 전형에서 요구하는 토플 점수는 원서접수일로부터 1년 6개월 또는 2년 이내에 취득한 성적만 인정된다. 그러므로 11학년 2학기부터 취득한 성적이 인정된다고 이해하면 된다. 취득시기와 목표대학에서 요구하는 점수를 미리 파악하여 효율적인 학습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고득점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문의: 중앙일보 한국대학 정보센터 (213)637-7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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