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실업인회 필라지회 창립
북미주기독실업인회(CBMC) 필라델피아 지회 창립총회가 오는 3월 22일 개최된다.준비위원을 비롯한 회원 15명은 지난 18일 가야연회장에서 첫 공식 모임을 갖고 CMBC의 개요와 비전, 목적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필라델피아 지회 창립 및 향후 행사계획 등을 밝혔다.
이날 모임은 김문열 총무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황삼열 목사는 "하나님 안에서 서로 연합하고 믿음을 합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비즈니스 현장에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일에 힘써 나가자"고 말하며 직장은 물론 가정에서의 연합사역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폴 현 회장은 CBMC의 개요와 모임의 목적을 설명했다. 그는 "CBMC는 전문인과 사업가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세계의 기독교 복음화를 위해서 매주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로 확산돼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은행장ㆍ목사ㆍ교수ㆍ개인 비즈니스ㆍ보험인 등과 그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만찬을 나누며 회원을 소개하고 대화를 통해 친목을 도모했다.
창립을 앞둔 필라지회는 그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7시에 비공식 조찬기도회 정기모임을 가져오면서 일대일 전도양육훈련을 실시해 왔다.
CBMC는 1930년 시카고에서 출범, 현재 90여 개국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전미주에는 5개 연합회에 50여 개 지회가 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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