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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에, 이병희 현 회장 단독 입후보

Washington DC

2013.01.28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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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 미동부지회 제5대 회장 후보로 이병희 현 회장이 단독 입후보했다.

이종수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5일 마감된 입후보 등록에 이 회장이 단독 출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장이 제출한 입후보 서류는 한국 본부에 보내져 심사를 하고, 하자가 발견되지 않으면 오는 2월9일 낮 12시(장소: 팰리스 식당) 미동부지회가 총회를 열어 제5대 회장 인준 절차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 회장은 갑종 36기로 6.25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했고 주월 한국군사령관 민정 특별보좌관 및 미8군 지원사 연락장교를 거쳐 지난 1971년 중령으로 예편했으며, 현재 재향군인회 해외 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올해 한국전쟁 종전 60주년 기념사업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내년에 완공될 월남전 참전 교육관 내 한국군 희생자 명단을 새기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워싱턴 한인사회에서 그동안 6.25참전유공자회장, 평안도민회장, 이북도민연합회장, 워싱턴 카투사 전우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육군 대위 때 미국 텍사스주 베일로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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