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렌토 3년 반 만에 완전 새 모델 신형 3.3리터 V6엔진 탑재 후방 경보시스템 등 장착
포르테 유러피언 감성으로 변신 차고 낮아져 역동.스포티 프리미엄 사양 기본 제공
기아자동차 미국판매법인(KMA)이 29일 애리조나주 스카츠데일에서 2014년형 중형SUV 쏘렌토와 컴팩트 세단 포르테의 시승회를 열었다. 기아차는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첫 50만대 돌파한 후 여세를 몰아 브랜드 이미지 높이기에 나선 터라 전국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을 대거 초청했다. 시승회에 참석한 122명의 기자들은 확 달라진 2014년형 쏘렌토와 포르테를 직접 운전하며 기아차의 새로움을 체험했다.
애리조나의 톤토 내셔널 포레스트 내 구리탄광 유적지 일주로 마련된 이번 시운전 코스는 다양한 도로상황을 체험할 수 있어 참가자들이 신형 모델의 성능을 충분히 테스트할 수 있었다.
2세대 모델 출시 3년 반 만에 세련된 실내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중형SUV 쏘렌토는 신규 플랫폼에 신형 3.3리터 V6엔진을 탑재해 주행성능과 연비를 크게 개선했다. 또한 사고방지에 유용한 후측방 경보시스템과 기아차 최초로 스마트폰과 연동된 최첨단 음성통신 UVO e서비스 시스템 등을 장착하는 등 신형 차급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어바인에 위치한 기아차의 가주디자인센터에서 유러피언 감성으로 5년 만에 완전 변신에 성공한 포르테는 이전 모델보다 전장과 폭은 길어지고 넓어졌지만 차 높이는 낮아지면서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해졌다. 또한 시리우스 위성라디오 블루투스 열선내장 사이드 미러 6개 에어백 등과 같은 프리미엄 사양을 기본으로 제공하며 동급 경쟁 차종들과의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또한 이 두 모델에 장착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한국어와 영어 등 4개 국어로 지원돼 한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의 하워드 임 홍보부장은 "자동차 관련매체 전문기자들의 평가에 따라 신차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을 정도라 시승회 자체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옵티마에 이어 이번 2014년형 쏘렌토와 포르테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시승회 앞서 열린 설명회에서 기아차의 톰 러브리스 판매담당 부사장은 "지난해 총 판매량 55만7599대를 기록 역대 최다판매량을 수립했다"면서 "다음달 쏘렌토에 이어 3월말 포르테 출시를 포함 올해 총 7대의 신차를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