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이븐에 있는 아가페노숙자선교회가 성극 '노아의 방주(Noah's Ark)' 관람에 참여할 한인 노인들을 모집한다.
매년 커네티컷 한인들을 위해 시니어 투어 행사를 진행해 온 유은주 선교사는 "지난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간 뉴욕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견학이 호응이 높아 올해는 펜실베이니아에 있는 밀레니엄 극장을 찾아 '노아의 방주'를 관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선교사는 "'노아의 방주'는 오는 3월부터 시작이지만 3월 공연티켓은 이미 매진이 돼 5월 공연을 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성극 '노아의 방주'는 신의 계시에 따라 방주를 만들어 대홍수 속에서 살아남은 성경 속 인물인 노아의 이야기를 웅장한 스케일의 연극으로 재연해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유 선교사는 "이번 공연이 가정의 달 5월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도 좋다"며 관심 있는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시니어 투어 참가비는 50달러며, 참가를 희망하는 노인은 'Agape Church' 앞으로 체크를 끊어 메모란에 'Noah's Ark'라고 적은 뒤 아가페노숙자선교회(46 Pleasant Drive Bethany CT 06524)로 보내면 된다. 문의 203-444-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