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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힙합 그룹 '아지아 틱스'…캐시머니와 1130만달러 계약

한인 2세들로 결성된 힙합 그룹 '아지아틱스(Aziatix.사진)'가 세계적 레이블인 캐시머니 레코드와 거액의 음반 계약을 체결했다.

캐시머니 레코드 측은 9일 열린 그래미 전야제 파티에서 '아지아틱스'와 올 상반기 첫 정식 앨범 발매를 목표로 113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캐시머니 레코드는 1991년 설립된 대표적 힙합 음반 레이블로 릴 웨인 니키 미나지 드레이크 림프 비즈킷 등 팝계의 톱스타들이 다수 소속돼 있다.

캐시 머니 레크드 설립자인 슬림은 "'아지아틱스'의 특별한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접하고 바로 계약을 결심했다"며 "'아지아틱스'는 미국을 넘어 세계적 스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음악적 재능은 물론 유창한 영어 한국어 중국어 실력을 갖췄다는 점도 '아지아틱스'만의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아지아틱스'의 제작자인 그룹 '솔리드' 출신 프로듀서 정재윤PD는 "미국 시장과 세계 무대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라고 이번 계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아지아틱스'는 뉴욕 출신의 플로우식 LA출신의 니키 리 보스턴 출신의 에디 신으로 구성된 3인조 힙합 R&B 그룹이다. 발표하는 싱글마다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이름을 알려온 '아지아틱스'는 북미 지역은 물론 남미와 아시아 등지에서 활발한 공연을 펴고 있다.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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