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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1만4000 회복…2007년 10월 최고점 근접

New York

2013.02.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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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상승세를 타면서 1만4000 고지를 재탈환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47.46포인트(0.34%) 상승한 1만4018.70,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2.42포인트(0.16%) 오른 1519.43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로써 다우지수(마감 기준)는 2007년 10월 9일의 사상 최고점(14,164.53)을 1%의 근소한 차이로 따라붙게 됐다. 다우지수는 올 들어 7% 이상 오른 상태다. 이날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5.51포인트(0.17%) 하락한 3186.49에서 종료됐다.

업종별로는 뱅크오브아메리카를 비롯한 금융주가 올랐고 기술주가 약세였다. 코카콜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으로 하락세를 보였고 애플도 2% 가까이 떨어졌다. 지난달 미국 소기업의 경기 기대지수는 전월보다 약간 높은 88.9를 기록했다. 세금 인상과 정부 지출 감소 우려에도 앞으로 6개월간 경제가 나아질 것으로 보는 자영업자가 많다는 의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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