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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센터·LA 발레단 손잡고 '무료 공연 펼친다'

LA제전: 스트라빈스키, 이노베이션, 그리고 댄스

LA다운타운 뮤직센터가 로스엔젤레스 발레단과 손잡고 시민들을 위한 무료 공연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작곡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의 명곡 '봄의 제전(The Rite of Spring)' 탄생 100주년과 뮤직센터의 간판 커뮤니티 프로그램 '댄스 앳 더 뮤직 센터(Dance at the Music Center)' 탄생 10주년을 맞아 특별히 기획된 공연이다.

'LA 제전 : 스트라빈스키 이노베이션 그리고 댄스(LA's Rite : Stravinsky Innovation and Dance)'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질 무료 공연은 오는 7월 6일 다운타운 그랜드 파크에서 열린다. LA발레단은 이날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소곡 중 '아곤'과 '루비스'에 맞춰 저명한 무용가 게오르그 발렌친의 안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게오르그 발렌친과 뉴욕 시티 발레 수석무용수 출신인 LA발레단의 예술 감독 콜린 니어리는 이날 공연 후 관객과 만나 스트라빈스키의 음악과 무용 세계에 대한 특강도 열 계획이다.

뮤직센터의 'LA 제전 : 스트라빈스키 이노베이션 그리고 댄스' 프로그램은 올해 가을까지 이어진다. 로스엔젤레스 발레단의 그랜드 파크 무료 공연에 이어 오는 7월 11일에는 아메리칸 발레 시어터가 '아폴로' 공연을 펼친다. 이 역시 스트라빈스키 작곡 발렌친 안무의 작품이다. 이어 8월 1일부터 11일까지는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봄의 제전' 연습 및 연주 실황을 디지털로 중계하는 행사가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열린다. 마지막으로는 오는 10월 18~20일까지 유럽을 대표하는 무용단 네덜란드 댄스 시어터가 또 다른 버전의 '봄의 제전'을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공연하게 된다.

▶문의: (213)972-0711 www.musiccenter.org/events/dance_1213.ht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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