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교회들 부활절 연합예배
31일 토머스 제퍼슨 기념관 앞서
워싱턴 교협, ‘100개 교회, 1000명 성도 참여’ 캠페인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범수 목사)는 2013 부활절 예배를 이같은 컨셉으로 오는 31일(일) 오전 6시 워싱턴DC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앞에서 개최한다.
교협은 8일 오전 비엔나의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정기임원회의를 열고 부활절새벽연합예배 세부사항을 결정하고 회계보고 등을 통과시켰다.
김범수 목사는 ”한인이민자들이 한 목소리로 부활절예배를 드리는 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는 그레이스 사모합창단과 20개 이상의 교회가 참여하는 연합찬양대(지휘 이철 목사)가 인패스 관악앙상블과 함께 참석, 찬양과 연주를 담당한다.
교협은 참가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이날 오전 5시 센터빌 스파월드·페어팩스 롯데·애난데일 기독교문사·섄틸리롯데·메릴랜드 워싱턴동산교회 주차장 등 5곳에 셔틀을 준비해 운행할 방침이다.
모인 헌금은 증경회장단이 내달 15~17일 노스캐롤라이나 블랙마운틴 선교사 마을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로 했다.
교협은 지난 1985년부터 매년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에서 부활절연합 예배를 개최해 오고 있다.
한편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와 워싱턴지회(지회장 손인화 목사)는 이날 워싱턴교협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교협은 지난 1월 ‘2013년 신년하례예배 및 애국기도회’를 통해 모은 헌금을 군선교연합회에 후원금으로 전달했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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