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삶의 질' 세계 3위…유엔개발계획 조사 발표
노르웨이·호주 1, 2위…한국은 12위 올라
유엔개발계획(UNDP)이 국가별 국민소득 교육수준 평균수명 유아 사망률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내놓는 인간개발지수(HDI) 순위에서 미국은 노르웨이와 호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UNDP가 15일 전 세계 186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2013 인간개발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의 HDI 지수는 0.937을 기록했다. 인간의 삶의 질을 지수화한 HDI는 최댓값인 1.00에 가까워질수록 삶의 질이 높음을 의미한다.
노르웨이의 HDI는 0.955였고 호주는 0.938이었다.
한국은 0.909로 전체 순위에서 12위를 기록했다.
4~10위는 네덜란드(0.921) 독일(0.920) 뉴질랜드(0.919) 아일랜드(0.916) 스웨덴(0.916) 스위스(0.913) 일본(0.912) 순이었다.
중국은 101위에 그쳤고 북한의 경우 아예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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