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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 출신 신혜원 감독 다큐 '살육행위' MoMA서 상영

뉴저지 출신 한인 신혜원(사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살육행위(The Act of Killing)'가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Film Society)가 함께 개최하는 제42회 연례 신예 감독ㆍ영화 페스티벌에서 상영된다.

월스트릿저널은 20일 보도에서 신 감독의 영화 '살육행위'를 이번 페스티벌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4개의 영화 중 한 개로 선정해 소개했다.

이 영화는 코펜하겐국제다큐멘터리필름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로 신 감독이 영국 출신 조슈아 오펜하이머 감독과 공동 연출한 작품이다.

영화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신 감독의 영화는 23일 오후 6시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첫 상영된 뒤, 24일 오후 2시 링컨센터에서 한번 더 상영된다. 신예 감독ㆍ영화 페스티벌은 매년 전세계의 유망한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상영하는 영화제다.


김지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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