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가 27일 개최된 201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올 하반기 줄시예정인 쏘울 신모델(후속모델), 포르테 쿱, 옵티마 F/L(페이스리프트)등 3차종의 신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쏘울 신모델은 자신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젊은 감성을 위한 새로운 컨셉의 CUV로 변신, 예전의 모델보다 더 강인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탄생했다.
입체감과 볼률감을 갖춘 바디 스타일에 쏘울 특유의 이미지를 강조한 측면 그리고 백팩 형상의 테일케이트와 수직형 리어콤비램프는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부드러운 소재로 다양한 색상을 적용, 운전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촛점을 맟춰 완성도를 한층 높혔다.
쏘울 신모델은 최고출력 164마력의 2.0 누우엔진과 최고출력 130마력의 1,6 GDI엔진이 장착됐으며 운전자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는 조향 시스템을 적용했다.
포르테 쿱은 4도어와 5도어 다음으로 탄생한 스포츠형 세단으로 날렵하고 역동적인 측면을 강조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의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검은 바탕에 흰 글씨로 표기되는 계기판을 장착했으며 크롬 소재의 냉난방 공조 버튼과 시동버튼이 운전자의 편리한 조작을 도와준다.
또한 소형차답지 않게 준중형에 적용되는 가죽 스티어링 휠과 시프트레버 손잡이가 고급차의 실내분위리를 한껏 자아냈다.
옵티마 페이스리프는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를 변경하고 휠 디자인을 바꿔 좀더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면모를 나타냈으며 스타일리쉬한 운전대와 도어 내부 핸들등에 세련미를 가해 럭셔리한 모습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