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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단장 다저 스타디움 공개…각종 편의시설 대폭 업그레이드

개장 51년을 맞은 다저 스타디움이 29일(금) LA라이벌 에인절스와의 시범경기를 통해 새롭게 리모델링을 마친 경기장을 공개했다.

다저스측은 "선수들과 입장객이 최상의 조건에서 플레이하고 최상의 경기를 관람할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1억달러 이상을 투자해 낡은 경기장은 최신식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화장실과 식음료 판매대(콘세션)를 대폭 확충하고 물을 쓰지않는 친환경 수세식 시스템에 전구도 에너지 절약형 자동 조절 장치로 변경했다. 기념품 판매대마다 사진을 찍을수 있는 대형 바블헤드 인형과 영구결번 아치.어린이 놀이터와 피크닉 공간을 신설하고 전광판 해상도와 크기도 확대했다.

음향도 명쾌하고 울림이 없는 최첨단 장치로 교체하고 최신 와이파이로 고객들의 인터넷.셀폰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편안한 플래스틱 등받이 의자마다 음료수 꽂이도 설치했다. 오래된 클럽하우스와 라커룸도 편안한 휴식처로 탈바꿈 시켰다. 땅을 더 깊숙히 파내 공간을 2배로 확대하고 배팅 케이지 연습장도 넓게 확장했다.

LA 타임스는 29일 "돈으로 치장한 분장은 끝났다. 다저스의 보답 여부만 남았다"며 올시즌 성적에 대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30개 메이저리그 팀 가운데 보스턴 레드삭스(펜웨이 파크)ㆍ시카고 컵스(리글리 필드)에 이어 세번째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다저 스타디움은 지난해 구겐하임 그룹이 21억5000만달러에 프랭크 맥코트로부터 팀을 인수했다.

이후 또다시 2억달러 이상을 들여 류현진 등 1급선수들을 데려오며 월드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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