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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이은성씨 14일 공연

New York

2013.04.1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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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페이스댄스페스티벌
뉴욕에서 활동하는 안무가 이은성씨가 그린스페이스댄스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

공연은 14일 오후 8시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그린스페이스 스튜디오(37-24 24스트릿)에서 열린다.

이씨는 현재 나루컨템포러리공연예술단에서 안무가 겸 댄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씨를 필두로 한 '이은성 댄스 프로젝트(사진)' 팀이 참여해 이씨의 현대무용 작품 '더 패스 오브(The Path Of…)'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씨는 "한국적인 색채를 띤 현대무용"이라며 "삶의 다양한 길을 다이내믹하게 표현했다"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이씨는 발레·현대무용·한국 전통무용 등을 공부하고 일본 도쿄에 있는 오차노미즈여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9년 뉴욕시에 있는 라반/바테니에프 움직임 연구소(Laban/Bartenieff Institute of Movement Studies)에서 움직임 애널리스트 자격증을 받았다. 917-912-3275. www.greenspacestudio.org.

이주사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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