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우드병원 스트레스 예방 세미나
"술에 의존 말고 전문가와 상담을"
이날 세미나에서는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한인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김경실 마음연구소 소장은 “한인들은 현대 사회의 스트레스 외에도 이민 생활에서 오는 어려움 등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스트레스를 느낀다면 복식 호흡법 등을 통해 불안하고 힘든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지원 내과 전문의도 “한인들은 스트레스를 받아도 이를 표현하기보다는 참는 경우가 많다”면서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술이나 주변 지인 등에게 의지하기 보다는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조앤 버네지아 잉글우드병원 프로그램 디렉터는 “한인 노인과 청소년 등을 위한 건강 세미나를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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