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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추신수, 출루율 ML 1위

'추추 트레인' 추신수(30)의 폭주가 31경기째 이어졌다.

추신수는 21일 오하이오주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몸에 맞는 볼 2개와 볼넷 1개를 포함한 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5차례 타석 100% 출루를 기록하며 톱타자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추신수를 앞세운 레즈는 2연승으로 마이애미와의 4연전을 3승1패로 기분 좋게 마감하며 올시즌 11승8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2위를 유지했다.

추의 타율은 0.382로 내셔널리그 2위로 상승했으며 2경기서 11차례 출루를 기록해 출루율 0.523으로 팀메이트 조이 보토(0.522)를 1리차로 제치고 메이저리그 전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26안타는 최다안타 부문 내셔널리그 1위에 시즌 9타점ㆍ17득점(리그 2위)을 기록중이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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