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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의료센터 진료 주 5일 랜스데일 분원…화~토요일

New York

2013.04.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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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필기념재단 부설 서재필의료센터 랜스데일 분원이 오는 5월 1일부터 진료시간을 주 3일에서 5일로 늘린다.

지난 24일 최현태 서재필기념재단 회장과 김인교 내과전문의는 '날마다 좋은 집'에서 진료 시간 확대와 관련해 회견을 가졌다.

이날 최 회장은 "몽고메리카운티 지역에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고, 또 타 인종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며 "분원을 찾는 환자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지만, 여러 가지 형편상 진료 시간 확대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김 전문의가 진료 업무 확대 요청에 동의해 줘 감사하다"며 "지역 한인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 전문의는 "일찍부터 진료 시간을 연장했어야 했는데, 집에서 분원까지 1시간30분이 걸려 그동안 많이 주저해왔다"며 "환자들이 많이 불편해 했을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1월부터 랜스데일 분원에서 내과 진료를 시작한 김인교 전문의는 "매주 금·토요일만 했던 진료를 수, 목요일에도 하게 됐다"며 "동포들이 편안한 시간에 언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치료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랜스데일 분원 진료 시간은 5월부터 김원명 전문의가 화요일 오전 9시~오후 1시, 김 전문의는 수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목요일 오후 3~7시·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토요일 오전 9시~오후 1시다.

▶주소: 2506 N. Broad St., Colmar PA 18915 ▶문의: 215-997-2101.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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