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조지아 대학 졸업시즌 시작
5월을 맞이해 조지아주 대학 졸업식 시즌이 돌아왔다. 조지아 소재 주립·사립 대학 졸업식은 오는 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우선 이번 주말에는 애틀랜타 메트로 폴리탄 칼리지와 클레이튼 스테이트 대학 졸업식이 열린다. 애틀랜타 메트로 폴리탄 칼리지는 3일 오전 10시 15분 체육관에서 졸업식을 개최하며, 기조연설자로는 애틀랜타 시의회의 시사 C. 미첼 의장이 나선다. 또 같은날 오전 10시 30분에는 조지아 페리미터 칼리지가 애틀랜타 시빅 센터에서 졸업식을 연다. 기조연설자로는 제리 윌슨 전 코카콜라 글로벌 고객관리 부사장이 나설 예정이다. 이밖에 머서대 의대도 이날 오후 1시에 졸업식을 진행한다.
4일에는 클레이튼 대학 경영, 보건, 수학 및 과학전공자들의 졸업식이 진행된다. 특히 오전 9시 체육관에서 열리는 경영학부 졸업식에는 조지아주 네이선 딜 주지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같은날 조지아텍은 아이반 앨런 칼리지, 현대어문, 경제, 건축, 과학 등 여러 학부의 졸업식이 오전 9시, 오후 3시, 오후 7시에 각각 진행된다. 오전 9시 맥카미시 파빌리온에서 열리는 졸업식에는 서던 컴패니의 탐 패닝 CEO가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10일 오후 7시에는 조지아 주립대(GSU) 박사학위 졸업식과 UGA 학부 및 대학원 졸업식이 열린다. 오후 7시에 열리는 학부 졸업식에는 연방 상원의 색스비 챔블리스 의원이 연설자로 나선다.
13일 오전 8시에는 에모리 대학 졸업식이, 14일에는 케네소 주립대의 일부 학부 및 대학원, 박사 졸업식이 열린다. 이밖에 조지아 귀넷 칼리지는 17일, 모어하우스 칼리지는 18일, 스펠맨 칼리지는 19일에 졸업식을 개최한다. 애틀랜타에 있는 사바나 아트 칼리지는 다음달 1일 오후 6시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에서 학부 및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졸업식을 개최한다.
권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