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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슨 -9 단독 선두…PGA 웰스 파고 2R

Los Angeles

2013.05.03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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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천적 짝배기' 필 미켈슨(42·사진)이 단독 선두로 나서며 특유의 샷 감각을 과시했다. 미켈슨은 3일 노스 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GC(파72·7442야드)서 벌어진 PGA 웰스 파고 챔피언십(총상금 670만ㆍ우승117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ㆍ보기 1개의 5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9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올랐다. 애리조나 출신인 미켈슨은 원래 오른손잡이지만 어린 시절 부친의 스윙을 앞에서 흉내내며 반대편에서 왼쪽 스윙을 하다 이 버릇이 굳어진 특이한 케이스다.

첫날 공동 선두에 등극했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타를 줄이는데 그치며 합계 6언더파 공동5위로 하락했다. 신인 이동환(26·CJ오쇼핑)은 1언더파 공동 35위를 달리고 있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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