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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레이 중앙장로교회 ‘3인 3색 콘서트’ 성황

“찬양 통해 치유와 회복 얻었다”



몬트레이 지역 교인들이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으며 주님의 영광을 체험했다.

교계 대표적인 찬양 사역자 지명현 목사·이유정 목사·조영석 전도사가 인도하는 ‘3인 3색 힐링 콘서트’가 지난 11일 저녁 몬트레이 중앙장로교회(담임 임진태 목사)에서 열려 힘든 이민생활로 지치고 상처받은 마음들을 위로했다.

저녁 7시부터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찬양 공연은 먼저 지명현 목사가 교회 찬양 팀과 함께 찬양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이유정 목사, 조영석 전도사, 지명현 목사 순으로 각자의 대표 곡을 부르는 순서로 진행됐다.

‘오직 주 만이’ ‘아침 안개 눈앞 가리듯’ ‘십자가 그 위에’‘주님의 품으로’‘하나님의 은혜’‘야곱의 축복’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등의 대표곡으로 구성된 은혜로운 찬양은 100여명의 청중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감동과 감격을 자아냈다.
지명현 목사는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바쁘고 힘든 삶에 너무나도 지쳐 있어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절실하고 생각해 이 힐링 콘서트를 계획했다”고 밝히고, “최근 사회에 힐링이 유행하고 있는데, 힐링은 원상회복을 말한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창조하신대로 살아가는 것이 힐링이다”면서 찬양과 기도를 통한 치유와 회복을 강조했다.

이날 공연에서 키보드 반주를 맡은 홍안나 씨는 “교계의 유명한 찬양 사역자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또 같이 공연 하게 돼 큰 영광이었다”면서 “오늘 콘서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치유를 받고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좋은 시간이었다”고 흡족해 했다.






김용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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