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나이트 게임] 추신수 또 3차례 진루…레즈, 말린스 5-3 제압
추신수(30·신시내티 레즈)가 또다시 3차례 출루에 성공하고 메이저리그 득점 부문에서도 34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추신수는 16일 플로리다주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회초 두번째 타석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의 초구에 기습번트를 시도해 1루를 밟았다. 또 7회 2사 네번째 타석에서 고의사구를 얻어내 1루로 걸어나갔다. 연장 10회에도 볼넷을 추가,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의 타율은 0.322를 유지했으며 출루율은 0.468로 상승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10회 연장 끝에 5-3으로 승리, 6연승(25승16패)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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