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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 있지만 잘 골라 먹어야

버섯 영양보조제 판매
2011년 2900만달러 육박

미국에서 지난 2011년에 버섯으로 만든 영양보조제의 판매액이 2900만달러에 달했다는 뉴트리션 비즈니스 저널의 자료가 발표됐다.

버섯이 우리 몸에 좋다는 자료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수천년전부터 나오고 있다. '신비의 식품'이라하여 알 수 없는, 잘 치료되지 않은 병을 고치는 약용물로 취급되곤 했다.

웰빙 문화가 점점 확산되면서 현대인들 사이에서도 단순히 식탁에 오르는 일반 식품외에 특별히 그 원액만을 축출하거나 말리거나 혹은 캡슐로 만들어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스토어에서 웰빙 보조식품으로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제조회사들은 상품을 알리는 문구에 '우리의 면역시스템을 보강해 준다. 특히 당뇨와 파킨슨병, 만성피곤증 외에에도효과있다'는 등의 내용을 게재하고 있는데 과연 믿고 먹어야 하는 건 지는 의문이 들 때가 많다.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 비치의 헬스 인스티투트의 브라이언 크레멘트 디렉터는 이같은'그만한 효력이 있을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입장이다. "많은 나라들에서 나온 버섯과 관련된 인체의 효과를 볼 때 특히 면역력과 연관된 질병들에 대해서는 버섯이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다만 영양보조제로 버섯을 선택할 때는 무턱대고 먹는 것보다는 의사나 약사 혹은 약초에 대해 라이선스를 갖고 있는 전문가와 상의해서 시중에 나와있는 여러 형태 중에서 어떤 것이 자신에게 맞는지 또 얼만큼 섭취해야 하는 지 알아 본 다음에 시작할 것"을 아울러 조언했다.

굳이 버섯 영양보조제(supplement)를 원치 않더라도 몸에 좋은 성분이 있기 때문에 마켓에서 신선한 버섯을 구입해 식탁 메뉴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권하고 있다.

김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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