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수퍼보울’ 산타클라라서
NFL 구단주 투표…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샌프란시스코 49ers가 2016년 프로풋볼(NFL) 챔피언 결정전인 ‘제50회 수퍼보울’의 호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22일 보스톤에서 열린 NFL 32개 팀 구단주들의 투표로 SF 49ers의 새 구장(조감도)에서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12억달러의 예산으로 산타클라라에 6만8500석 규모로 지어질 SF 49ers의 새 구장은 오는 2014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제이미 매튜스 산타클라라 시장은 “49ers의 새 구장을 다 짓기도 전에 이룬 값진 성과”라며 “수퍼보울 개최지로 선정된 산타클라라시가 3~5억달러에 달하는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드 요크 49ers 대표는 “49ers가 수퍼보울 호스트 팀으로 선정되기까지 에드 리 SF시장과 커뮤니티의 도움이 굉장히 컸다”고 강조했다.
황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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