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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 입담 들으며 실컷 웃으세요"

Los Angeles

2013.05.30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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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연…티켓 거의 매진
"노래와 춤 개그까지 어우러진 말 그대로 '토털 버라이어티' 공연에 만족하실 겁니다."

'컬투쇼'가 오늘(31일) LA에서 공연을 펼친다. 오후 7시30분 슈라인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컬투쇼' 공연은 LA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한국에서의 공연을 그대로 연출한다.

백댄서와 밴드에 감독까지 한국 투어 멤버 모두 LA에 와 2시간 넘게 개그뿐만 아니라 노래와 춤 마술과 각종 이벤트를 쉴새없이 선사할 예정.

개그맨 정찬우(사진 왼쪽).김태균 2명으로 구성된 컬투는 한국 방송 3사를 통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이름을 건 라디오 프로그램의 장수 진행자로 감칠맛 나는 입담을 자랑하고 있다.

한인들의 반응은 예상보다 뜨겁다. 공연을 주최하는 우리방송의 김동우 실장은 "특히 20~30대 40대 초까지의 반응이 폭발적이다"라며 "1.5세와 2세들의 컬투에 대한 관심도 열광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이들을 위한 공연문화가 부족했구나 하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티켓 가격은 50.80.100.120달러인데 대부분 판매가 완료되었으며 30일 현재 100여 장 정도만 남은 상태다. 현장판매는 하지 않으며 티켓은 전화를 통해 사전 주문한 후 공연장 창구에서 수령하면 된다.

▶티켓문의:(213)674-5900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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