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법우회(회장 최무식, 총무 김승자)는 오는 8일(토·오후6시)부터 나란타불교아카데미에서 종매스님을 강사로 초빙하여 논장을 공부한다. 김승자 총무는 "7월부터는 첫번째 토요일마다 오후6시에 강의가 있다"이며 논장에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가를 청했다.
불경에는 경장,율장, 논장의 삼장이 있는데 논장은 경장과 율장을 분석 해석한 논서로 그 뜻이 심오하여 어렵다. 강사인 종매스님은 "논장은 보통 불자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고 난해하고 뜻을 이해하기가 어려워 승가에서도 학승들이나 연구하는 학문이지만 점차 한국과 일본에서 공부하는 승가가 늘고 있다"며 불교를 만나게 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종매 스님은 로욜라 매리마운트(Loyola Marymount) 대학에서 종교학과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