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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소다 음료 '펩시블루' 나온다

Los Angeles

2002.05.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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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코크에 맞불
오는 15일부터 ‘바닐라 코크’를 출시하는 코카콜라에 맞서 펩시콜라가 올여름 청소년들을 겨냥한 파란색의 소다음료인 ‘펩시 블루’를 선보인다.

펩시콜라사는 “베리맛과 콜라를 혼합시킨 펩시 블루를 8월 출시한다”며 콜라의 컬러화 시대를 7일 선포했다.

펩시콜라사는 빨간색의 체리향 소다음료인 ‘마운틴 듀 코드 레드’에 이어 레몬향의 ‘펩시 트위스트’ 등 다양한 맛과 향을 감미한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젊은층 고객확보에 성공을 거두면서 경쟁사인 코카콜라를 바짝 뒤쫓고 있다.

이에 힘입어 펩시콜라는 코카콜라가 19년동안 후원했던 전국프로풋볼리그(NFL)와 5년간 후원계약을 맺고 유나이티드에어라인 기내식 독점서비스 계약을 획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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