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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 쓰는 학생들을 위한 대학 Top 10

Washington DC

2013.06.11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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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완의 대학진학 칼럼
하버드 대학에서는 4년간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분야가 바로 글쓰기라고 한다. 자신의 생각을 가장 효율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은 바로 글쓰기를 통해서 이뤄지는데, 이는 대학생활의 성공뿐만 아니라 직장생활의 성공으로도 이어지곤 하기 때문이다. 또 글쓰기를 잘하면 좁은 문으로 일컬어지는 로스쿨, MBA 등 프로페셔널 스쿨 합격의 찬스를 높여줄 뿐 아니라, 많은 학생들의 선망의 대상인 의대 진학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다.

 아무튼 지금의 시대가 제 아무리 최첨단 디지털시대이고 STEM 관련 전공들이 뜨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작문 프로그램(Writing programs)에 대한 선호도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글을 잘 쓰면 어떤 분야든 잘할 수 있다’는 논리를 이해하면 훨씬 공감이 쉬울 듯 하다.
 
 오늘 칼럼에서는 미국 교육 전문지들이 추천하는 ‘작가 지망생 혹은 미래 저널리스트들을 위한 좋은 대학 10곳’을 소개해 본다.

  1. 에모리(Emory, GA) = 영문학 뿐만 아니라 창작론 프로그램(Creative Writing)이 대단히 좋은 학교다. 미국인들이 추천하는 작문 프로그램 우수 학교 중에서도 에모리는 항상 으뜸으로 꼽히곤 한다. 관련 수업은 대개 15명 안팎으로 소수로 이뤄지고 있다.

  2. 해밀턴(Hamilton College, NY) = 뉴욕주에 있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로 학생들의 창작을 돕는 Writing Center가 익히 잘 알려진 대학이다. 영문학과 창작 전공 두 개의 전공분야를 제공하며, 작가 지망생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존스합킨스(JHU, MD) = 의료분야가 강세인 대학이지만, 실은 영문학 및 영작문 분야 역시 오랜 전통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literary writing, critical analysis, literature education을 통해 철저한 글쓰기 훈련을 시키는 곳으로 유명하다.

 4. MIT(MA) = MIT 하면 흔히 엔지니어링을 떠올리지만 실은 광범위하고도 독창적인 작문 프로그램은 MIT만의 숨겨진 자랑이다. 특히 고전 영문학이 분리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창작 프로그램은 일반 창작과정은 물론 과학 및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글쓰기에 중점을 두고 있다.

 5. NYU(NY) =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도시 뉴욕을 배경으로 충분한 영감을 받은 학생(작가 지망생)들을 많이 배출하는 학교다. 특히 창작전공과 영어교육, 그리고 문학출판 분야는 미국에서 NYU를 빼놓고 말하기 힘들 정도다.

 6. 워싱턴 세이트루이스(Wash U, MO) = 밀도 높은 비판적 책읽기와 워크숍 등을 통해 ‘Well-rounded’된 작가들을 양성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독창적인 토픽으로 알려진 The Short-Short, Sudden Fiction and Microfiction, Literary Journalism 등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7. 아이오와대학(U of Iowa, IA) = 최근 10년 이상 미국내 창작분야의 톱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소설과 시부문 과정이 뛰어나 많은 작가를 배출하고 있다.

 8. 컬럼비아대(Columbia, NY) = 아이비리그인 컬럼비아대는 그동안 J.D. Salinger, Federico Garcia Lorca, Hunter S. Thompson 등 수많은 명작가를 배출한, 글쓰기와 관련 두 말 할것도 없이 미국내 최고의 대학으로 꼽힌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저널리즘의 전통 또한 최고이며, 아울러 창작 분야 역시 늘 톱 칼리지에 랭크되고 있다.

 9. 미시간대(U of Michigan, MI) = 영문학 전공자 뿐만 아니라 비전공자에게도 창작 프로그램을 수강할 것을 추천하는 대학이다. 최근 수년간 글쓰기와 관련, 톱 10 칼리지에 지속적으로 올라 있다.

 10. 콜로라도대(Colorado College, CO) = 영문학이 강한 리버럴 아츠 칼리지다. 영문학 학생들은 창작 혹은 필름 분야중 하나를 선택해 전념할 수 있다. 특히 창작 전공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리뷰하며, 공동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한다. 필름 스터디 역시 철저한 창작과정이 가미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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