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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한국문화원·MK 갤러리서 한국 작가들 잇딴 개인전

숙대 미대 유한태 교수·중견작가 장상철씨

한국의 미술가들이 워싱턴 지역에서 잇따라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먼저 숙명여대 미대 유한태 교수는 오는 14일(금)부터 21일(금)까지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에서 ‘코메리카*아메리카’ 전시회를 개최한다.
‘한국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의 만남’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태극의 ‘화합’을 바탕으로 회전성·진화성·혁신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 40점을 선보인다. 음양합일의 뜻을 나타내는 전통 태극을 현대적,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다.

유한태 교수는 서울대 산업디자인과 학사, 석사를 마치고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30년간 태극 디자인을 세계 곳곳에 선보여 왔다.

개막식은 14일(금) 오후 6시30분이며, 참가비는 무료지만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202-587-6163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MK 갤러리(대표 김미영)에서는 15일(토)부터 22일(토)까지 한국 중견작가 장상철씨의 개인전 ‘물아일체의 조화를 찾아서’가 열린다. 홍익대 미대 서양화과와 동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장씨는 자연의 생명력을 화폭에 담는 자연 탐구적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중앙미술대전 등 다수의 입상 경력이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산과 바다의 조화로운 만남을 통해 관조하는 미의식을 표현한 작품 ‘연기풀이-작은 숨-빈배(2010)’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15일(금)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문의: 703-734-7777 ▷주소: 1952 Gallows Rd., #202, Vienna, VA 22182
유승림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투데이/유한태.hwp, 장상철 작품(둘다 포스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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