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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액티비스트, 유방 절제술 한 몸 보인다

셰리 마리 도트, 뉴욕서 관심 촉구

“유방 절제술을 한 여성도 아름답습니다”
혼혈 아티스트 겸 액티비스트로 활동하는 셰리 마리 도트(45)가 유방 절제술을 향한 관심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트는 19일 오전 11시 맨해튼 소호에 있는 빅토리아 시크릿 매장(565 브로드웨이) 앞에서 상반신을 탈의하고 유방 절제술과 유전자 검사를 향한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그는 “유방 절제술을 한 여성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도트는 빅토리아 시크릿을 상징하는 핑크색 핫팬츠와 날개를 달고 상반신을 탈의한다.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도트는 한국에서 태어나 어릴 적 미국에 왔다. 그는 2006년 유방암 가족력 등을 바탕으로 의사의 추천을 받아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 최근 유전자 검사를 마치고 유방 절제술을 한 뒤 가슴 성형 수술을 받은 배우 안젤리나 졸리와는 달리 도트는 사전 유전자 검사나 사후 가슴 성형을 받지 않았다. 도트는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유전자 검사를 확대시키고자 하는 프로젝트를 계획중에 있다”라며 “현재 미국에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는 센터는 단 한 곳 뿐”이라고 설명했다.

관련 문의는 전화(516-902-5640) 또는 e-메일([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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