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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라디오 개국 23주년 김수희 디너쇼 성황

San Francisco

2013.06.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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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감성에 단비 내렸다

가수 김수희가 북가주 중장년 한인들의 메마른 감성에 단비를 뿌려줬다.

김수희는 15일 포스터시티 크라운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미라디오(AM 1400·대표 김진배) 개국 23주년 기념 디너쇼’에서 ‘애모’‘멍에’‘남행열차’ 등 자신의 히트곡을 통해 관객들에게 추억과 향수를 선사했다.

김수희는 시종 세월을 무색케 하는 가창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고, 자리를 가득 메운 350여명의 관객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 직전 열린 기념식에서는 북가주 각 한인회장들과 SF총영사의 한미라디오 개국 23주년 축하 메시지가 이어졌고 김진배 대표는 “언제나 지역 한인들 곁에서, 사랑받는 한미라디오가 되도록 사명과 긍지를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특별 협찬한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독도 에세이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광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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