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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양키스 제물삼아 시즌 7승 다시 도전

Los Angeles

2013.06.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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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 양키스 = 4 : 6 (경기 종료)
양키스 6회말 이치로 솔로 홈런
7회 초 다저스 2 득점, 8회초 라미레즈 홈런
다저스-양키스 어제 폭우로 연기…
류현진, 오늘 10시부터 더블헤더 등판


뉴욕 일대를 덮친 폭우로 류현진(26)의 등판 일정이 하루 미뤄졌다. 류현진은 오늘(19일) 오전 10시(이하 LA시간) 브롱스의 양키 스타디움서 벌어지는 LA 다저스-뉴욕 양키스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그러나 상대 투수는 필 휴즈에서 다저스 선배이기도 한 구로다 히로키(37)로 바뀌며 한일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또 두 팀의 두번째 경기는 오후4시부터 벌어진다.

18일 뉴욕의 날씨는 오전 내내 쾌청했으나 오후부터 저기압ㆍ비구름의 영향으로 흐려지기 시작, 경기 시간 직전부터 빗줄기가 쏟아지며 결국 경기 개시 20분을 앞두고 하루 순연이 발표됐다.

이에따라 최근 "몸상태가 다소 무겁다"며 피로를 호소했던 류현진은 6일을 쉬고 등판하게 됐다.

3주일 이상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는 류현진은 인터리그 라이벌전에서 양키스를 제물삼아 시즌 7승에 다시 도전한다.

한편 오늘 경기는 오전 10시(LA시간)부터 채널9에서 생중계한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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