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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민족 문화 축제…한인을 부른다

Los Angeles

2013.06.1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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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오트리 뮤지엄'행사
이정임 무용단도 참가
"오트리 뮤지엄에 오셔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면서 LA의 여름을 맞이합시다"

21일 그리피스 팍의 '진 오트리 뮤지엄'에서 열리는 '여름축제(Summer Solstice Celebration)'를 마련하는 'LORE'프로덕션의 로버트 라미레즈는 "한국 전통 무용이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많은 한인의 참석을 권유한다.

울해 처음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오트리 뮤지엄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특별히 펼치는 다민족 축제. 한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정임 무용단이 참가해 꼭두각시 춤과 장고춤, 삼고무 등을 선보인다.

이정임 무용단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단체는 애드리안 야지(Navajo), 댄자 아즈테카 조코요티(Mexiocan Indigenous), 애바 나하스(Israeli/Middle Eastern). 모두 커뮤니티에서 전통 문화를 선보여온 대표적인 단체들이라고 로버트 라미레즈는 설명한다.

특별히 이번 커뮤니티 공연의 특징은 북을 주제로 한다는 것. 북의 크기와 연주 방법 등이 모두 다를 뿐 아니라 소리의 울림과 강약도 매우 달라 흥미롭다고 LORE의 홍보담당 핼 스타인버그는 설명한다.

"LA주민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문화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번 행사에서 저희가 택한 네 곳의 커뮤니티는 유니크한 전통 문화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또한 그 전통을 매우 잘 보존해 오고 있는 커뮤니티"라며 이들이 LA의 대표적인 커뮤니티임을 강조한다.

다문화 축제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전통 무용, 음악 공연은 6시 30분에 열린다. 공연 전에는 특별히 마련된 부스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작 놀이가 실시된다.

▶주소: 4700 Western Heritage Way LA

▶문의: (323)667-2000 TheAutr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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