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린교회 이웃 위한 행사
향린교회(담임목사 곽건용)가 지역 사회를 위한 행사를 개최한다.글렌데일 지역 향린교회(1130 Ruberta Ave)는 29일 오후 6시 '향기나는 이웃의 모습'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에게 교회 활동의 전반을 나누는 이벤트를 연다.
곽건용 목사는 "요즘 교회들이 독선적이고 남을 배려하지 않으며 목회자의 윤리 문제 등으로 세상에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다"며 "지역 사회에 교회의 올바른 모습과 선교적 비전을 갖고 활동하는 교회도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10년 전 곽건용 목사가 쓴 책 '하느님도 아프다'의 재출간 행사도 열린다. 이 책은 곽 목사의 설교 중 교회가 추구하는 신앙과 이상적인 교회의 모습을 그려낸 26편의 설교를 모아 엮은 책이다.
향린교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향린성서학당', '신앙강좌' 등을 운영하고 매달 '향기나는 이웃'이란 잡지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 또 1년에 한 번씩 민속예배를 통해 2세 및 타인종들에게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기독교적 색깔로 전달하고 있다.
▶문의:(818) 441-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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