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힐링'이 필요해…생명시내교회 청소년 여름 캠프
학년별로 4박5일간 체계적 교육
LA지역 생명시내교회(3669 W·6th St) 산하 비영리단체인 '카사데에이치비니임(Casa de HBinnieYim)'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힐링'을 주제로 청소년의 정체성 및 자아를 키워주게 된다.
생명시내교회 조해령 사모는 "올바른 인성교육을 통해 장점을 찾아내주고 집중력, 안정감, 창의력 등을 키워주는 캠프가 될 것"이라며 "캠프를 통해 자신의 존재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찾아내서 삶을 자신감을 갖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학년별로 나뉘어 각각 4박5일씩 진행된다. 캠프는 ▶7월14일~7월18일(2~5학년) ▶7월21일~7월25일(2~5학년) ▶7월28일~8월1일(6~8학년 여자) ▶8월4일~8월8일(6~8학년 남자)에 걸쳐 진행되며 선착순 각각 15명이다.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오는 30일전까지 반드시 적성검사와 상담을 받아야 한다. 적성검사를 통해 참가자의 특성과 개성,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눈높이 교육을 시행하기 위해서다.
조 사모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드라마, 극기훈련, 인성교육,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밀접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힐링캠프인만큼 이 시간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자신감을 갖고 미래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270달러다.
한편 생명시내교회는 청소년뿐 아니라 편부모, 노인 등을 위한 각종 힐링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문의:(310) 999-5584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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