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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MD 80만명 떠나 지난해 보다 1% 감소

Washington DC

2013.07.01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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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독립 기념일 연휴 기간 동안 메릴랜드에서 모두 80만 명이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AAA 미드어틀랜틱은 이 기간 동안 메릴랜드 주민들 중 50마일 이상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은 모두 79만84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보다 1% 줄어든 수치다.
여행객 감소는 전체적으로 연휴 기간이 줄고, 연방정부 예산 자동 삭감인 시퀘스터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행객 감소와 더불어 여행객들의 지갑도 덜 열릴 것으로 보인다.
AAA는 메릴랜드 주민들의 1인당 평균 여행 비용은 718달러로 2012년 962달러에 비해 무려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여행 방법으로는 전체의 86%가 자동차를 이용하고, 항공기는 8%로 집계됐다.

미국 내에서는 독립기념일 연휴 4080만 명이 50마일 이상 장거리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작년보다 0.8%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7월 1일부터 체사픽 베이브리지를 비롯해 메릴랜드내 주요 유료도로의 요금이 올라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베이브리지는 현행 4달러서 6달러로 2달러 오른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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