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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벽 넘어 사랑하자"
Chicago
2002.07.0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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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대학(블루밍턴, IU) 한인학생회 및 한인회(회장 박성진)는 4일 블루밍턴 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3년전 백인우월주의자에 의해 사망한 고 윤원준군의 제3회 추모 행사를 개쵀했다.
또 이날 99년 고 윤원준군이 살해당한 장소인 교회 앞에 그를 기리는 기념비를 세워 제막식을 갖기도 했다.
이날 추모 행사에 이어 한인학생회는 퍼레이드를 갖고 인종혐오범죄에 의해 허무하게 총탄을 맞고 스러진 윤군의 뜻을 기렀다.
이날 행사에는 고 윤군의 아버지 윤신호씨 부부와 쉐런 브렘((Sharon S. Brehm) 인디애나대학(블루밍턴) 총장, 페트릭 오메라(Patrick O’Meara) 인디아나대학 인터내셔날 프로그램 디렉터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행사에서 윤여암 블루밍턴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목사는 “그리스도 안에서 인종을 초월한 사랑과 다양성을 통한 하나되는 연합”을 강조했다.
또 고 윤군의 아버지 윤신호씨는 이날 “전날 꿈속에서 아들과 아들을 죽인 벤자민이 하늘에서 같이 잘 있는 것을 봤다”며 “비록 적이라도 용서하고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참가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박성진 한인학생회장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추모 행사는 학생회 등에서 모금한 성금으로 만든 기념비를 세우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또 고 윤군의 아버지 윤신호씨는 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원준이가 죽은지 3년이 됐다.
슬퍼만 할 것이 아니라 새로운 비전을 갖고 인종 화합과 화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테러가 발생하고 어려운 상황에 사랑과 관용이 더 필요한 세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디애나 대학은 고 윤원준군을 기리는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1년에 약 3천달러씩 지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윤원준군은 1999년 7월 4일 인디애나 블루밍턴 한인교회 앞에서 인종혐오범죄자인 벤자민 스미스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상영 기자
사진: 4일 인디아나블르밍턴 연합감리교회에서 고 윤원준군 기념비를 제막했다.
윤원준 부모를 비롯한 쉐런브런 총장등이 성경의 시편 23편6절이 기록된 기념비를 제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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