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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추신수 27일 만난다

Los Angeles

2013.07.14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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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콜로라도에 3-1 패…전반기 5할로 마감
한인 야구팬들이 기다려온 류현진(LA 다저스)-추신수(신시내티 레즈)의 메이저리그 첫 맞대결이 27일로 결정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4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가 16일 올스타전에 등판하기 때문에 나흘 휴식을 주기위해 후반기 선발 5명의 라인업은 릭키 놀라스코-잭 그레인키-커쇼-류현진-크리스 카푸아노의 순서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계기사 3면〉

이에따라 류현진은 22일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로저스 센터(옛 스카이돔)에서 벌어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서게 됐으며 27일 홈구장에서 추신수의 레즈를 상대한다.

또 다저스-레즈의 4연전 마지막날인 28일은 '코리아 데이'로 지정됐다.

한편 다저스는 14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타선의 침묵으로 콜로라도 로키스에 3-1로 패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조 1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50승45패)에 2.5게임 뒤진 47승47패로 전반기 일정을 마감했다.

또 LA 에인절스도 시애틀 매리너스에 4-3으로 지며 44승49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3위를 유지했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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