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오늘(22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등판한다. 류현진은 이번 토론토전에서 두 번째로 8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의 배려에 따라 올스타게임 휴식기를 포함해 장장 11일을 쉬고 나오는 만큼 8승 도전에도 순풍이 불 전망이다. 에이스투수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2선발로 시즌을 출발한 류현진은 후반기에는 선발 로테이션 조정에 따라 리키 놀라스코, 잭 그레인키, 커쇼에 이어 4번째 선발 투수로 출격한다.
류현진의 시즌 19번째 선발 등판이 될 이날 경기의 맞상대는 오른손 투수 조시 존슨이다. 존슨은 최근 3경기 연패와 함께 1승5패에 평균자책점 5.16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