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MD 오바마 케어 보험수가 확정

25세 기준, 평균 보험료 121불~237불
10월 1일부터 9개 보험사 상품 판매

전국민 건강 보험(일명 오바마 케어)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가운데 메릴랜드주에서 판매할 9개 보험사의 보험료, 즉 보험수가가 최종 확정됐다.
메릴랜드 보험감독원(MIA)는 지난 26일 애트나 등 9개 보험사가 요청한 보험수가 인상률을 25%선에서 결정했다. 당초 요청한 수가보다 33% 저렴한 것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보험 감독원이 승인한 보험수가를 무보험자로서 25세 비흡연자를 기준으로 가장 낮은 플랜인 브론즈(Bronze Plan)로 살펴보면 블루초이스(121달러), 코벤트리 DE(131달러), 카이저(177달러), 애트나(203달러), 올 세이버(237달러) 등이다.
50세를 기준(실버플랜)으로 살펴봐도 메릴랜드 주민들은 평균 260달러~269달러로 뉴욕주의 319달러, 버지니아 329달러 보다 낮다.
MIA는 메릴랜드 보험상품 의료수가는 보험사들의 요청 액 보다는 낮지만 기존 상품보다는 여전히 6~7% 높다고 밝혔다.

MIA는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오는 10월 1일부터 보험거래소인 MHC(Maryland Health Connection)로부터 보험을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메릴랜드 보험당국은 전체 74만 명의 무보험자들 중 시행 첫해인 2014년에는 18만 명 가량이 보험에 가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민 건강보험이 의무 규정이다 보니 내년에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이들은 평균 95달러~695달러의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허태준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