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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함께하는 축제 열린다

New York

2013.08.0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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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섹스 컨트리페어…5~11일까지
복권 추첨, 밴드공연 등 볼거리 풍성
7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는 미들섹스 컨트리페어가 열린다.

이 행사는 미들섹스 컨트리페어협회가 지난 1938년 이후 지역의 농업과 교육, 그리고 커뮤니티 발전을 위해 매년 열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75회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 수익금은 지역 고등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기금모금복권 추첨이 실시되고, 밴드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볼거리로 꾸며진다. 페어 기간 동안 돼지 레이스와 매직쇼, 이스트브런스윅 박물관 미술품 전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이 외에도 데일리쇼와 함께 다양한 음식이 준비돼 있어 재미를 더한다.

그리고 참가자 개인이 만든 홈아트 대회도 열리는데, 여기에는 꽃꽂이·퀼트·수공예품·사진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전시된다. 홈아트는 13세 이상 그룹과 12세 이하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2개 그룹으로 나뉘어진 홈아트 대회의 우승자는 특별한 리본을 수상한다.

앨런 하비아크는 컨트리페어협회장은 "컨트리페어는 아이들과 부모, 할아버지, 할머니 등 모든 세대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라고 말했다.

페어는 5일부터 11일까지 미들섹스 컨트리페어그라운드(655 Cranbury Rd, East Brunswick)에서 열린다. 행사 시간은 평일 오후 5시부터 11시,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마지막 날 마무리는 불꽃놀이로 장식된다.

행사 일정이나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iddlesexcountyfair.com)에서 알 수 있다. 입장료는 성인 7달러, 65세 이상 노인은 4달러, 3~12세는 1달러, 2세이하는 무료다.

신동찬 기자, 하승훈 인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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