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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류현진 12승 길목 상대…'올스타 에이스' 맷 하비

13일 뉴욕 메츠전서 12승 사냥

5연승을 이룬 류현진(26)의 올시즌 12승 길목 맞상대가 내셔널리그 올스타전 에이스이자 '대즐러'(강속구 투수) 맷 하비로 낙점됐다.

최근 14차례의 3~4연전 시리즈에서 한번도 지지 않으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다저스는 14일까지 탬파베이 레이스ㆍ뉴욕 메츠와 안방에서 6연전을 치른다.

본인의 희망대로 두자리수 승수(11)ㆍ2점대 방어율(2.99)을 기록중인 류는 메츠가 좌완 존 니스를 포함시킨 6인 선발 체제로 전환하며 최강 하비를 만나게 됐다.

지난달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 필드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내셔널리그 선발로 나섰던 하비는 올시즌 23경기서 9승3패ㆍ방어율 2.09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사실상 좌절된 메츠의 에이스로 방어율 성적은 다저스의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내셔널리그 2위다. 특히 지난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선 4피안타 생애 첫 완투ㆍ완봉승을 거두었다.

한편 류현진의 5연승에 주요 언론도 앞다퉈 찬사를 보내고 있다. AP통신은 '류현진의 승률 78.6%는 역대 다저스 신인 가운데 최고'라고 극찬했다. 11승3패인 류현진의 승률은 1995년 일본인 노모 히데오(13승6패·68.4%)의 기록을 넘어섰다.

이밖에 공동 2위는 1998년 팀 벨처(12승6패·66.7%)ㆍ1993년 페드로 마르티네스(10승5패·67.7%)이며 1981년 신인왕인 페르난도 발렌수엘라(13승7패·65%)는 4위다.

ESPN 역시 "류현진은 최근 3경기서 삼진 22개를 잡았지만 볼넷은 고작 1개뿐"이라며 "5일 휴식을 취한 경기에서는 6승 무패"라며 충분히 쉰 류현진은 천하무적임을 강조했다.

류현진이 등판하는 다저스-뉴욕 메츠 경기는 13일(화) 오후 7시(LA시간)부터 채널9에서 생중계한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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